올해는 몽골과 태국이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역사적인 기념일을 맞아 양국 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들 사이에 축하 서한이 교환되었다.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친서에서 양국의 우호관계와 협력이 지난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발전해 왔으며 국제 및 지역무대에서 크게 강화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은 희망을 피력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인 태국과의 관계와 협력이 향후 50년 동안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번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서한에서 태국과 몽골의 관계와 협력이 지난 50년 동안 양자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말리·부르키나파소가 지하드(성전) 분자를 퇴치하기 위한 연합군을 창설했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신문은 니제르와 말리, 부르키나파소의 관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갔고, 3국은 수년간 자신들을 괴롭혀온 지하드(성전) 분자들을 퇴치하기 위한 연합 군사력 구축을 선언했다고 전했다.3국 군 수뇌부는 6일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 모여 지하드(성전)를 진압하기 위한 연합군 창설 계획을 발표했다.니제르군 참모장인 무사 살라우 발무 장군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사흘레 연합국가의 연합군은 최단 시간 내에 우리의 공간 내
스레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5일 오전 양자회담에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에 따른 관광협력, 항공료 인상, 식품산업 투자 등을 논의했다.태국 정부 대변인 차이 와차론케는 2024년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멜버른에서 양국 총리가 만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관광 협력을 위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를 논의했다고 방콕 특파원이 전했다.양측은 또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태
호주는 몽골의 재해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으로 25만 호주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은 2월 보고서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가뭄 위험이 높으며, 추운 날씨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4만5005가구가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 스미스 호주 주몽골호주대사는 “제3자 이웃이자 개발 파트너로서 호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 우리 두 나라는 어려
조제 마누엘 라모스-호타 동티모르 대통령은 29일 오전 라오스 실무방문 틀 안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인 통룬 시술리스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서로의 국가경제와 사회발전 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며, 무역·투자·농업·에너지·관광 등 양국의 유망 분야 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라오스 통신 특파원이 전했다.양측은 라오스와 동티모르 정부 간 협약의 이행을 감독하고 촉진하는 토대가 될 양자협력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통룬 시수리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2월 24일,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제7차 청년 총회가 “우리, 국회의 청년들은 지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12개국 17개 정당의 젊은 대표들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평화 와 번영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G.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 인민당은 2004년부터 아시아 정당 국제 회의의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13년부터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앞으로도 정당의 형성과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의 연구소가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에 아주 흥미있는 대목이 나온다.인간관계나 국가 관계나 공히 지리적 관계가 친소관계에서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실제로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다.특히 세계가 완전한 자유무역을 한다면 거리 측면에서는 지리적 거리가 아주 중요하다.비슷한 물건이면 가까운 데랑 사고파는 게 운송비용도 덜 들고 교역하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실제로는 지정학적 거리가 지리적 거리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지정학적 거리는 두 나라가 얼마나 가까운 협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5일까지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 중남미에서 해양과 방재 분야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외교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3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는 세계의 중요한 광물 및 곡물 생산지이며 일본의 경제 안전 보장을 보장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일본 정부는 일본 기업의 라틴 아메리카 진출을 촉진하고 공급망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가미카와 외무상은 21~22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외무장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첫날 의제를 마치고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일부 회원국은 평화와 단결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회의가 브라질이 G20 의장국을 맡은 이후 첫 장관급 회의라고 전했다.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주최국인 브라질은 평화와 협력을 호소했다.마우로 비에라 브라질 외무장관은 "평화와 협력 없이는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글로벌 긴장 속에서 멕시코도 화답했다.그 나라는 국제 관계에서 단결과 인도주의로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곧 브릭스 협력체제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마두로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중계된 '마두로+와의 만남'에서 "신세계는 브릭스와 단결하는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며 "베네수엘라는 곧 브릭스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2023년 브릭스 협력체제의 정식 멤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오는 10월 러시아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이를 실현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총회장 조광세)는 2024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라스베가스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협의회장 합동회의" 를 개최했다고 18일 us-knews가 보도했다.행사 첫날 라스베가스 한인회관에서 시작된 합동회의에서 조광세 총회장은 "협의회를 창립하고 10년만에 각 지역 협의회장과 함께 하는 모임은 처음 갖는다.각 지역에서 수고하는 협의회장들에게 지역봉사에만 전념하도록 다른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그동안 본부 차원의 모임을 하지 않았다" 며 소회를 밝히고 "전국에서 꾸준히활동하고 봉사하는 진정한
브라질 한인사회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후원과 지원 등을 해 왔던 유지들로 구성된 ‘브라질 한인사회 후원회’가 곧 출범할 예정이라고 한인투데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2월 8일(목) 정오,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진 가운데, 이날 모임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권홍래, 제갈영철, 정철주, 박주성씨 등이 참석하였다.후원회장에는 한브장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권홍래 씨가 추대되었으며, 제갈영철 K-Square 대표가 재정 자문위원을, 박주성 뉴스훅 대표
태국군과 사카이오(Sa Kaeo) 당국은 캄보디아 지방 당국과 협력해 태국 동부지역 사카이오(Sa Kaeo) 주와 캄보디아 반테미엔지(Bandimmenge) 주 간 국경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방콕 주재 베트남플러스가 17일 보도했다.양측이 제시한 해결책은 정보 공유, 노천 소각 감소, 스모그 피해자들을 위한 공중보건 서비스 등이다.태국 2사단 사령관인 피타크 니미트 소장은 국경지역 PM2.5 오염의 주요 원인이 짚 소각과 산불이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국경 순찰을 벌여 불법 소각을 막고 인공 강우로
몽골은 주변 국가들과 대외 경제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이웃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오윤-에르데네 몽골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 중국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몽골 외무부는 러시아와 중국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다자 외교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컨퍼런스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의 일환으로 발전시키려는 러시아-몽골-중국 3국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사헬 국가연합의 세 나라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각료들은 연합을 결성하기 위해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 모였다.보도에 따르면 카숨 쿨리발리 부르키나파소 국방장관은 "와가두구는 오늘 우리에게 우리 연합의 문서와 메커니즘, 절차, 그리고 우리 세 나라가 구상하는 연방 법률 구조를 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살리부 모디 니제르 국방장관은 "이 메커니즘은 우리의 동맹과 동맹을 효과적으로 작동시켜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에서는 지난해 12
13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돈 파렐 호주 통상관광장관은 이달 말 중국 관리들을 만나 호주 와인·랍스터·육류 등에 대한 수입제한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렐은 이달 말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중국 관리들을 만나 이같이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신문은 중국-호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베이징이 대부분의 호주 상품에 대해 수입 제한을 실시했지만 알바니스 정부 출범 이후 다수의 대호주 상품에 대한 무역 제한을 풀었다고 전했다.현재 와인·랍스터 및 일부 도축장의 육류만 여전히 수
페루 외교부는 지난 9일 이 남미 국가들이 아세안에 동반자로 받아들여 지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결정은 이날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비공식 회의에서 공식 결정됐다.페루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칠레 등 5개국 중 6번째로 아세안과 이런 관계를 맺고 있다.페루 외무부는 "아세안의 동반자 관계는 동남아에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페루와 아세안 국가 간 무역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페루와 아세안은 포괄적·진보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아시아태평양경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훈마네 캄보디아 총리는 7일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이 같은 성명은 훈마네의 태국 방문 기간에 발표됐다. 훈마네 총리의 태국 공식 방문은 2023년 태국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훈마네 총리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면 안보·무역·국경 발전, 국경을 넘나드는 스모그 오염 처리 등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양국은 양자 무역 강화, 안보 협력 공고화, 특별연합 접경지역 평화·안정 유지, 주권 중첩 지역의 탄화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9일 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낮춘 것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지속적인 충돌이 영향을 미쳤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무디스는 성명에서 "하마스와의 지속적인 군사적 충돌과 충돌 여파, 광범위한 결과는 가까운 미래에 이스라엘의 행정·입법기구 및 재정력을 약화시키는 것 외에도 이스라엘이 직면한 정치적 위험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활동하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충돌로 '업그레이드 위험'이 제기돼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앞서 지난해
한미경찰자문위원회 (총회장 정영렬, 이사장 마영애)는 플로리다주 지회를 추가로 설립하여 6개주에 설립을 마쳤다고 us-knews 10일 보도했다.정영렬 총회장과 마영애 이사장은 지난 5일 템파를 방문하여 최창건 지회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하였다.최창건 지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봉사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며 각오를 밝히고 "플로리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한미경찰자문위원회를 적극 홍보하고 같이 일 할 분들을 모시겠다" 며 소감을 이야기했다.정영렬 총회장은 " 이제 6개주로 본 회가 확장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