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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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제7차 청년 총회가 “우리, 국회의 청년들은 지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12개국 17개 정당의 젊은 대표들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평화 와 번영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G.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 인민당은 2004년부터 아시아 정당 국제 회의의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13년부터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앞으로도 정당의 형성과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정기선거에서는 젊은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 Zandanshatar 의장은 청년이 정치 및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을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소이 선거에서 투표하고 의회에 선출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최근 '3D(디지털, 민주, 협의) 의회'를 목표로 시민의 의정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D-의회' 시스템이 도입됐다. 'D-청원' 공소제 도입으로 시민과 청년들이 디지털 형태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과정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의 겨울 기아 상황과 기후변화가 유목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참가자들에게 몽골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협력과 경험을 교환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의회에서 청년의 참여와 리더십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중요한 계획과 결정이 제시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회의 참가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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