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기업 네트워킹 장 마련 상생 협력 기회 제공
한중지역경제협회 방중대표단 구성 산시성 팸투어·기업고찰단 현지 탐방 예정

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산시성(陕西省) 투자·무역촉진센터가 주최하고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주관하는 산시성 내 시·현 역내 중점산업 투자유치설명회가 1일 오후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산시성 투자 및 무역 진흥 센터는 산시성의 자원 보유 및 산업 발전 전망과 개발 잠재력을 소개되었다.

징양현, 바오타구, 딩볜현은 각각 지역 산업 협력의 장점을 소개하고 산업 매칭 및 투자 의향이 있는 한국 기업을 초청하여 현지 조사 및 조사를 실시하고 협력 발전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중국측에서는 산시성 상무청 투자·무역촉진센터 주임 양야오푸,산시성 딩비엔현 초상국 국장 궈웬롱, 옌안시 보탑구 경제협력국 국장 양산장, 징양현 투자유치국장 황리나, 산시친윈농업로봇과학기술공사 궈춘허 등 정부 및 기업인 30여명이 참가했다.

발언하는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발언하는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한국측에서는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원사 소속 기업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한국 30개 기업들과 산시성 정밀·공작기계 산업 및 식품·여행사 대표들이 한국의 서울에 모여  관광 교류 및  선진 제조업, 식품 가공, 무역 물류 등 현의 중점 산업에 대해 협의하고 교류·협력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산시성 연안시에 대한 관광자원 소개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안(延安)시는 산시성 북부에 있는 도시로 중국 노농적군 2만 5천리 장정의 종점이다.

그리고 1935년부터 1948년까지 중국공산당의 근거지였다는 이유로, “혁명의 성지”라 불리고 있어 중국 서안 고도와 주변 국가1급 풍경구와 연계해 중국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관광지로 알려졌다.

산시성 투자 및 무역 촉진 센터는 한중지역경제협회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산시성과 한국 기업의 경제 무역을 더욱 촉진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프로젝트 구현을 촉진하는 등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판촉회의는 성 투자 및 무역 촉진 센터가 현 지역 외자 유치를 추진한 최초의 조치로, 성 투자 유치 업무에서 내외연과 주선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한국 기업의 산시성 시 현급 지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신뢰를 강화하였다.

다음 단계에서 센터는 현 지역의 산업 육성과 정확한 투자 촉진을 계속 추진하고 더 많은 수출 지향적인 기업, 기술 및 자금을 산시성 현 지역으로 촉진할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 산시성 투자촉진 대표단의 제안 요청에 따라 한중지역경제협회는 관광 팸투어 위주로 방중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7월경 현지 답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