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자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지닝시와 쓰수이(泗水)현은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손잡아 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몰짤트홀에서 '한중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측은 지닝시 수석부시장 왕홍웨이(王宏伟),쓰수이현 부현장 쓰은동(师恩东),한국측은 한중지역경제협회 상임고문 차홍규 박사, 한국중화총상회 회장 송국평, 또한 한중 양국의 기업가 대표들이 간담회를 참석했다.

간담회는 먼저 쓰수이현의 소개영상으로 시작하여 지닝시 왕홍웨이 수석보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의 인사말로 이었다.
또한 쓰수이현, 한중지역경제협회, 그리고 한국중화총상회가 협력MOU를 체결했다.
쓰수이현은 자원이 풍부하며 교통이 사통팔달의 장점으로 중국의 식품가공 분야의 '최강의 현'이라고 불린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쓰수이현 대표단의 일원인 쓰수이리펑식품유한공사는 고구마의 원료로 만든 당면은 한국으로 대량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 시중의 '중국당면'의 60프로 이상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중지역경제협회 상임고문 차홍규 박사는 한중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잠시의 도전과 위기가 지나면 양국 관계가 더욱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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