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으로 주관 설명회를 마치고 합동 사진 촬영/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양 기관 공동으로 주관 설명회를 마치고 합동 사진 촬영/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금융 영역의 교류·협력은 향후 한중 경제 발전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1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사천성 유일의 성급 국유 금융그룹인 사천금융지주그룹 주성운(周兴云) 당서기 겸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금융대표단(7명)이 한국 금융시장 환경 조사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와 관련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는 사천금융지주그룹과 공동으로 사천발전융자담보주식유한회사 설명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 사천금융지주그룹( 당서기 겸 총재 주성운)업무협력 협약식 체결/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 사천금융지주그룹( 당서기 겸 총재 주성운)업무협력 협약식 체결/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특히 주한 중국대사관 왕치림(王治林) 상무공사참사관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한국 주재 중국은행 왕택우(王泽宇) 행장과 하효건(Xiao Jianhe) 공상은행 행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양 기관은 향후 한중 경제 협력 관계 발전에 있어 금융 영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민간 금융 영역에서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는 2007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사단법인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기부단체로, 그간 한중 중소기업 교류·협력 촉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온 민간 공공외교 기구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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