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달러 투자 투자해 최신 조선소 건설
연간 특수선박 6척 건조 예정
지난 1월 7일 전문 매체인 마리타임이그제큐티브가 중국선박그룹(CSG)이 28억 달러(원화 약 3조 6,148억 원)를 투자해 상하이 창싱도에 최신 조선소를 건설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선박그룹(CSG)은 새로운 조선소는 상하이의 조선업을 최첨단으로 이행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소 건설에는 선박 등 조선 관련 연구개발(R&D)과 설계, 건설시설 등이 포함된다.
조선소는 선체 조인트 작업장, 곡선 섹션 어셈블리 및 용접 작업장, 아웃핏 모듈 센터, 도장 작업장, 실내 도크, 노천 도크, 항만 유역 및 아웃핏 부두를 조성한다.
100에이커가 넘는 규모의 새 조선소는 2023년 완공 에정이며 연간 6척의 특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중국선박그룹(CSG)의 첫 번째 조선소인 장난 조선소는 2008년에 이 섬으로 이전했다.
조선소 기공식에서는 상하이 조선업계와 상하이 시정부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조했다.
민관이 협력해 상하이 창싱도를 지능형 선박 생산라인의 창출과 녹색 조선 기술의 중심지로 바꾸자는 것이다.
중국선박그룹(CSG)측은 세계 최고의 통합 조립체, 시스템 모듈, 생산 시설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와 중국조선공업(CSIC)의 재합병을 최종 확정해 국영 조선그룹인 중국선박그룹(CSG) 만들었다.
당시 중국은 매출과 잔업으로 세계 최대의 조선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현재 세계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산 1100억 달러와 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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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