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13조8600억 페소 대비 0.4% 증가

필리핀 재무부(Bureau of the Treasury)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국가 부채는 4월 말 13조8600억 페소(한화 약 324조 468억 원)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의 미상환 부채가 14조 페소 수준으로 마감되어 Maharlika Investment Fund(MIF)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고 결국 정부 부채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필리핀 재무부(Bureau of the Treasury)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국가 부채는 4월 말 13조9100억 페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의 P13조8600억 페소보다 0.4% 증가했으며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부채는 12조 7600억 페소에서 9% 증가했다.
4월에만 정부는 외채 순발행과 미국 달러 대비 현지 통화 평가절하로 인해 542억 4000만 페소의 신규 채무를 추가했다.
이로써 마르코스 행정부의 부채는 10개월 만에 P1조1100억 페소에 달했다. 현재 부채 더미는 현재 2023년 말까지 예상 부채 14조 6300억 페소의 약 95.08%이다.
최신 부채 데이터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MIF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여 법안 제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이제 마르코스 대통령과 그의 경제 팀은 차입금을 줄이기 위해 Maharlika를 인프라 프로젝트 자금 조달의 출처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다.
필리핀 유니온 은행의 루벤 카를로 아순시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마하를리카 펀드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원의 승인에 이어 재무장관 겸 경제팀장인 Benjamin Diokno는 최신 버전이 수익성 있고 안전한 투자 펀드를 조성하려는 행정부의 목표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Amenah Pangandaman 예산장관은 MIF가 "장기적 발전을 향한 큰 진전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 국내 부채는 9조 4600억 페소로 월 기준으로 0.6% 소폭 감소했지만 2022년 4월 8조 9,400억 페소에서 5.8% 증가했다.
이는 577억9000만 페소 상당의 국내 증권 순상환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역내 외화 표시 증권에 대한 미국 달러에 대한 현지 통화 평가절하의 24억 7천만 페소 효과로 약간 상쇄되었다.
재무부는 외채 증가가 279억 8000만 페소의 외부 대출 순가용과 942억 8000만 페소의 현지 통화 평가절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달러에 대한 제3통화 조정도 외화 부채의 페소 가치에서 123억 페소를 줄였다.
한편 총 부채 보장 의무는 55억 1000만 페소에 달하는 국내 보증 순상환과 18억 7000만 페소 상당의 제3통화 조정으로 인해 0.9% 감소한 3806억 9000만 페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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