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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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rtuvshin 몽골 외교부 차관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방문 최영삼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정치, 무역, 경제 관계, 민사 및 영사 관계를 포함한 양자 협력의 다양한 차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G.Amartuvchin 외무차관은 몽골의 세 번째 이웃이자 이 지역의 주요 파트너로서 한국의 중요한 위치를 강조했다. 

그는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외교 정책 및 안보 문제에 대한 정치적 대화를 위한 전담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올해 울란바토르에서 외교부 간 전략협의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양 당사국은 올해 하반기에 한-몽골 정부간 합동위원회 정례회의를 소집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삼 외교통상부 차관은 한국측이 몽골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몽골과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간 정부 간 관계 메커니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영삼 외교부 차관은 서울에서 열린 PSI 고위급 정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70개 이상의 회원국 대표들이 모였으며 회의 결과 공동 성명이 발표되었다.  

울란바토르(몽골)= 부얀 온으라흐 기자 buyan@nvp.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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