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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회와의 “대화”⑦ 필리핀 봉사한류 전도사

[뉴스비전e] 2017년 8월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Lope de Vega)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부터 3년간 봉사활동을 펼칠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로페드 베가 공립고등학교 내에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또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크렉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해 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로페드베가 고교에 재학 중인 자니엘 로즈 알폰소(16세, 여)는 “봉사단이 온지 단 며칠만에 마을 구석구석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며 “오로지 나눔을 실천하러 멀리 한국에서 온 봉사단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날에는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의 장이 열리면서 축하공연에 이어 풍선아트, 구슬공예, 부채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학부모와 아동 100명 외에도 인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모여들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봉사에 참가한 현대제철 순천공장 도금생산부 김수일 기장(58세)은 “처음 마을에 도착한 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환호하며 반겨준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 남을 돕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행복을 느낀 값진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은 해외 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3년간 미얀마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3년간 이곳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필리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과 공감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섭 기자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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