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관계 의식했나?
기존 아세안과 체결한 AIFTA 대한 검토 착수 논의 공개

아누프리야 파텔 산업부 장관
아누프리야 파텔 산업부 장관

지난 29일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The Economic TImes)는 인도 의회가 인도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AIFTA)에 대한 검토 착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산업부 아누프리야 장관은 아세안 국가들과 중국은 시장 진입과 무역장벽 문제에 대해 양자 간 무역협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인도 또한 이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의 중임을 인도 의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의 수출 증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호주, 캐나다, 영국 등과 지역무역협정(RTA)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공개했다.

인도는 인도 제품의 시장 접근성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인도 간 상품협정에 대한 검토를 개시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FTA 협상을 통해 인도에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20098AIFTA를 체결, 공식 발효일인 20101월부터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10개국과 자유무역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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