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CEO는 트위터에서 그의 회사가 현재 전 세계에서 약 11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11만 명의 직원은 모두 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직원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미국 우주탐사기술회사 스페이스X,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Boring Company), 두뇌 관련 기술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전 세계 직원 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대부분 미국과 중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머스크의 최대 회사 중 하나인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의 프리몬트 공장, 네바다 주 슈퍼공장, 상하이 슈퍼공장 등 운영 중인 자동차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현재 독일 베를린과 텍사스주에 새로운 슈퍼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중이다. 테슬라 베를린 슈퍼공장은 상하이 슈퍼공장, 네바다주 슈퍼배터리 공장, 뉴욕 버펄 슈퍼공장에 이어 4번째다.
하지만 베를린 슈퍼공장과 텍사스 슈퍼공장은 아직 가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이는 앞으로 수천 명의 근로자가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외에 머스크의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뉴럴링크도 직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
- 카녜이 웨스트, 새 앨범 'Donda' 발매
- 日 자동차 제조사, 글로벌 생산량 6개월 만에 첫 감소
- 원두 가격 폭등... 전세계 커피 값도 오를 전망
- 호주, 애플페이 등 디지털 결제 서비스 규제 강화 검토
- 중국 앱, 인도서 금지된 이후에도 급성장
- 애플 주가 153달러 사상 최고점... 2조5000억달러 넘어
- 머스크 중국사업 확대 조짐으로 테슬라 주가 올라
- 전 세계 컨테이너 생산량, 1분기 급감
- 일론 머스크, 프랑스 대통령 만나 "테슬라 공장 투자" 논의
- 머스크, 트위터 첫 여성 CEO 선정... 일상적인 업무 총괄
- EU 회원국, 챗GPT 규제 움직임 확산
- 머스크, '제국의 부자' 24시간 안에 126억 달러 증발
- 테슬라, 상하이에 에너지 저장 슈퍼공장 '메가팩' 신축 결정
- [기고] 중국증시 외국인자금 3개월간 순유입액 2022년의 2배.... 뭘 사고 뭘 팔았나?
- 머스크 "트위터, 2분기 손익분기점 달성 가능"
- 테슬라, 미 네바다주 4조 4,000억 투자 ‘전기차 배터리‧전기트럭 생산공장 신설’
- 테슬라, 강력한 도전자는 BYD와 전기차 스타트업 3인방
- 트위터 관계자, "머스크 인수 이후 500여 광고주 대량 이탈"
- 생산원가 54% 급감? 테슬라, "관련 소식 없어”
- 세계 500대 억만장자, 2022년 한해 1조4000억달러 재산 증발
- 머스크, 테슬라 주가 폭락...세계 갑부 타이틀 잠깐 상실
- 테슬라,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 65% 차지...하지만 점차 하락 전망
- 일론 머스크, '최후통첩' 후 트위터 직원 천명 사퇴
- 트위터, 인도서 90% 넘게 감원... 10여 명만 남아
- 테슬라, 중국서 가격 인하... 전기차 시장경쟁에 능동적 대응
- 독일 매체 "코로나19 이후 세계 로봇 산업 호황 기대 이상"
써니 문
sunnymoo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