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흐름 정상화되는 재무상태 개선 전망
재무 상태 개선위해 감원, 직원 복리후생 폐지, 원가절감 노력 결과

8일 테크웹에 따르면 트위터의 새 사장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다음 분기에 현금흐름이 정상적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트위터가 2023년까지 기본적인 '현금흐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 2월 초에는 트위터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계속하면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약 한 달 뒤인 7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트위터의 현금흐름이 올 2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며 이 기간 동안 플러스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감원, 직원 복리후생 폐지, 트위터 사무용품 경매, 광고주 인센티브 출시 등 원가절감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간소화된 운영으로의 전환은 트위터 내부의 혼란을 초래하고 이용자들에게 반복되는 기술적 문제를 야기했다.인터넷 관측업체 넷블록스에 따르면 트위터는 올해 2월 한 달간 최소 4차례 전 세계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비해 2022년 한 해 동안 트위터는 9건의 장애만 발생했다.
이번 주 6일 트위터에 방금 중대한 다운 사고가 발생했다.
넷블록스는 트위터가 지난해 같은 기간 3건에 비해 2023년 6번째로 큰 다운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번 고장에 대해 트위터에 "트위터 데이터 접근 도구의 작은 변화가 고장을 일으켰다"고 답했다." 며 "아무런 이유 없이 코드 스택은 매우 취약해 결국 완전히 다시 써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