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탈리아·호주·중국 이어 서울,칭다오,청두, 베트남으로 확산
– 김지연 교수, SEL 기반 '사회정서동요율동 프로그램' 통해 유학생·다문화 아동 감정교육 새 지평

SEL(사회정서학습) 기반의 K-동요 율동체조 교육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감정표현과 창의성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러브락문화예술평생교육원 원장 김지연 교수는 SEL 교육철학에 한국 창작동요(K-동요)와 창의적 신체표현을 융합한 "사회정서동요율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오세아니아까지 확산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세계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축제’가 있다.

이 축제는 지금까지 이탈리아, 호주, 중국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최근에는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한 한국 개최와 함께 중국 칭다오 청두 베트남 필리핀 등지로의 확장 개최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SEL 기반의 감정교육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글로벌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EL + K-동요 + 창의 신체표현 = 미래형 융합교육

김 교수의 교육 프로그램은 SEL의 다섯 핵심 역량(자기인식, 자기조절, 사회적 인식, 관계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감정을 주제로 한 K-창작동요와 감정표현을 돕는 율동 활동, 협업 중심의 놀이 기반 학습법이 결합되어 있다.

특히, 감정 그림카드·협동 율동·감정 나누기 활동 등은 아동의 공감력 향상과 발표불안 해소, 자기조절능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동요는 국경 없는 감정의 언어입니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K-동요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세계를 향한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 김지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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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다문화 아동을 위한 정서 회복 콘텐츠로 확대

이 프로그램은 한국 유학생 자녀 및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특히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낯선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정서적 위축을 겪기 쉬운 아동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감성이 담긴 K-동요는 모국의 감정을 회복시키는 언어가 되며, 율동은 몸의 언어로 그 감정을 해소시켜주는 매개체가 된다.

김지연 교수는 필리핀 GENERAL TRIAS COLLEGE의 교수로도 공식 임명되어, 현지 교육자들과 함께 K-SEL 프로그램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중국·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과는 문화예술교육 MOU를 체결하고 ‘K-SEL 율동 프로그램’의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열림이다’… SEL기반 세계문화축제로 확장

김지연 교수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저출산 극복 응원송 캠페인을 기획하고, ‘K-동요’와 SEL 기반 감정교육을 통합한 세계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 축제는 문화공연을 넘어 정서지원과 창의성 함양이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아,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 가정, 유학생 자녀들에게까지 의미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2025년에는 서울시청과 중국 칭다오.중국청두.베트남 에서 이어지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인물 정보: 김지연 교수 프로필

학력: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 석사 / 이탈리아 G. Spontini 국립음악원 유아음악 박사

현직: 러브락문화예술평생교육원 원장 / (사)한국율동체조협회 회장 / (사)국제율동체조협회 회장 /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위원장

방송 활동: KBS·MBC·EBS 예술감독 및 무용감독

대학 활동: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 수원·동원ㅇ열린사이버대·문경대학교 외래교수

국제활동: 필리핀 GENERAL TRIAS COLLEGE 교수 / 아시아어린이예술인재국제그랑프리 한국지부장

수상 경력: 필리핀 대통령상 / 이탈리아 피렌체 시장상 / 한류문화대상(사회공헌 부문) / 국회의원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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