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007310)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 카레를 들여와 대중화시킨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다양한 향신료 및 관련 제품이 전시 소개되며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총 6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나설 예정으로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에 관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메타 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는 '계피 추출물의 장 건강 증진 효과 연구'에 대한 발표를 하고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천 구앙 리(Chun Guang Li) 교수는 '생강과 강황의 항염증 시너지 효과와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학계, 산업계 등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카레 및 향신료의 새로운 건강기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지속 도모해 나갈 예정이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 AACR서 연구 결과 최다 발표한 한미약품, “R&D 혁신은 계속된다”
- 중외제약,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지퀵 연질캡슐’ 출시
- 동국제약, 뷰티컬리 페스타 참여... 센텔리안24 마데카 여성청결제’ 판매
- [월드e] 진에어,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 [월드e] 몽골 대규모 경제사절단 15일 방한, 주한몽골무역센터 설립
- 숄츠 총리, 中 충칭에 도착해 사흘 간 방중... 방대한 정재계 대표단을 이끌어
- 오뚜기 ‘3분’ 브랜드, HDEX와 손잡고 운동복 출시…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 김지연 러브락문화예술평생교육원 원장, 필리핀 대학 교수 임명 및 국제교육 MOU 체결
- K-동요율동과 SEL교육의 융합, 세계 어린이청소년의 감정을 춤추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