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운영비 증가
인건비 인상이 불가피

태국 내각은 지난주 전국 최저임금을 하루 400바트(약 1만 4900 원으로)로 올려 올해 9월이나 10월 발효할 예정이다.
하지만 태국 상공회의소, 태국공업연합회 등 여러 비즈니스 대표들이 반대했지만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운영비가 증가하고 있어 인건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지난 대선 태국당의 공약 중 하나지만 정부가 최저임금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정부와 고용주, 직원을 대표하는 3자 임금위원회가 평가해 결정해야 한다.새 최저임금 액수에 변수가 남아 있다는 얘기다.
당국은 지난달 수도 방콕을 포함한 10개 관광부에서 관광업에 한해서는 하루 400바트의 최저임금을 새로 시행했지만 방콕 남쪽의 사무트 사콘에 있는 제염소 노동자들의 임금은 여전히 약 328-354바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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