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30'은 AI 프로젝트에 20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
공적 자금 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연간 10만 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기를 희망한다고 21일 프랑스 일간 메아리가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공지능 분야 자금이 가장 적은' 참가자들에게 자금을 대줄 펀드 중 금액을 밝히지 않은 펀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최소한 프랑스·독일 펀드, 또는 유럽 펀드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초기 단계'와 '성장 단계'에 투자하는 회사에 70억 유로를 조성한 '티비2'라는 기금에 대한 보완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기술 리더들이 제안한 펀드는 2022년에 시작되었으며 주로 유럽의 미래 기술 리더들에게 투자된다.

'프랑스 2030'은 AI 프로젝트에 20억 유로(2조 9607억 원)를 투입할 계획인데 이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해 공적 자금 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마크롱은 "우리는 아직 민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AI 인재 양성을 두 배로 늘려 연간 10만 명으로 늘릴 인공지능 클러스터 9곳에 4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