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금융 안보를 강화하고 금융 위기를 예방에 중점 둬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원자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외환시장 변동성 심화 예상

한국·중국·일본은 최근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역내 금융 안보를 강화하고 금융 위기를 막기 위한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내놓기로 합의했다.
경제재정부에 따르면 이 계획은 한·일·중 재무장관이 그루지야 트빌리시에서 열린 3자 회의에서 합의했다.
이번 3자 회의는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간에 열렸다.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은 3국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틀에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신속금융체제(RFF) 구축을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RFF는 전염병, 자연재해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연장하고 아세안+3국은 올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내년에 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CMIM은 2010년 출범한 24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로 지역 금융위기 때 통화스와프를 통해 역할을 할 수 있다.
3국 재무장관은 회의에서 "수출 증가와 내수 회복으로 올해 역내 성장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원자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외환시장 변동성 심화로 인해 이 지역은 단기적인 도전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지역은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등 장기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3국 재무장관은 '아세안+3 금융 프로세스'에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강력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포용·공정·비차별 규칙을 바탕으로 다자간 무역과 시장의 개방·자유를 촉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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