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회의서 베트남, 일본과 회담가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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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 총리(베트남)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담세서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해 일본이 경제협력 사업과 개발원조(ODA) 사업을 조율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지난 9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 참석차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회의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일본이 2023년 5월 G7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포함해 양국 간 도달한 고위급 약속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베트남 관련 기관에 일본 측 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총리는 G7 정상회담에 대한 베트남의 참여와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2023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양국 고위급 방문을 잘 준비하기 위해 일본 측은 베트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측이 베트남-일본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를 회복하고 발전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결정, 특히 ODA 개발 협력, 반도체-디지털 산업, 해외 외국인 근로자 수용에 대한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 베트남은 양국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기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일본과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양국 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해 일본이 경제 협력 프로젝트와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철도 프로젝트 및 도시 철도 등과 같은 개발 원조(ODA)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는 또한 일본 정부가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일본에서 생활, 공부, 사업 등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일본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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