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84억 달러를 투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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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에 향후 4년간 84억 달러(한화 약 11조 424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려 클라우드 서비스(원격 데이터 저장 서비스)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공지문에서 "2024~2028년 아마존웹서비스의 싱가포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두 배로 늘려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매력적인 지역 혁신 중심지로 싱가포르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이 기업은 아마존 웹서비스의 클라우드 기여로 매출과 이익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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