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배급제도 실시
'공공 전력 서비스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고육책

에너지 위기로 19일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다시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에너지 위기는 이미 이 남미 국가에서 에너지 배급을 실시하게 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노보아 대통령은 이미 한 차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이번 주 초 정전 조치를 단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단전은 21일 중단돼 일련의 안전조치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노보아 대통령은 이번 국민투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1월 처음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과 경찰의 협조를 강화해 급증하는 범죄를 억제하려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노보아 대통령의 사무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법령에 따르면, 60일간의 비상사태 동안 노보아는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군경을 배치했다.
이 법령에 따르면 최신 비상사태는 '공공 전력 서비스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것이다.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에콰도르 수력 발전소 댐 수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에콰도르의 대부분의 전력은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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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