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약 밀매를 주로 하는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조직범죄 조직 단속차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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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부터 8시간 동안 전국 정전 기간 동안 6개 성과 다른 성 1개 시에 야간통행금지를 명령했다.

이들 지역은 현재 마약 밀매를 주로 하는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조직범죄 조직을 단속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폭력 행위로 인해 2023년 주민 10만 명당 47.2건으로 라틴아메리카 최고 수준의 살인율이 발생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에콰도르 대통령궁은 경찰과 군이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위해 작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작전 중단이 자유로운 현(시)과 교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18일 정전이 새로운 전력 공급 시기에 대비해 국가 전력 인프라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16일 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야간 8시간 정전을 예고해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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