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관광 개발 지수는 60위
2021년에는 52위로 8계단 상승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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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2024년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과제와 솔루션에 대한 02/NQ-CP 결의안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관광산업경쟁력지수 순위(TTDI)에서 최소 2계단 상승 목표를 명시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은 정부가 위의 결정을 발표한 것은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베트남 관광의 능력과 위상을 향상 시키고 관광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정부의 높은 의지를 충분히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여행관광개발지수에서 베트남 여행 관광 우선순위 지수 순위는 최소 5위, 인프라 지수 순위는 최소 3위 상승을 목표로 한다.

기존 목표 달성을 위해 베트남 관광청은 가격 경쟁력, 천연자원, 문화, 항공 인프라, 안전 수준 등 베트남 관광 순위가 높은 지수를 계속 유지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베트남 국가관광청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2007~2019년 베트남 관광 경쟁력 지수가 눈에 띄게 상승해 세계 순위가 87위에서 63위로 24계단 상승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획기적인 발전으로 베트남 관광 경쟁력 지수가 75위에서 63위로 12계단 상승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쟁력 평가는 지속가능성 요인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년까지 관광 경쟁력 지수는 관광 개발 지수로 대체되며 총 17개의 기본 축과 112개의 성분 지수가 5개 그룹으로 나뉜다.

새로운 평가 방법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관광 개발 지수는 60위, 2021년에는 52위로 8계단 상승했다. 이 증가 폭은 세계 3위로 전염병 대응과 복구에 대한 베트남 관광의 엄청난 노력과 성공을 충분히 반영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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