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입 대폭 증가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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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성공적으로 통제되고 기업들이 생산을 재개 및 확대해 나가면서 경기 확장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4월 산업생산지수(IIP)가 전년 동월 대비 9.4%, 전월 대비 2% 증가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가공제조업이 11.3% 증가하며 산업 성장의 80%를 이끈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IIP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의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베트남의 주요한 경제성장 축의 하나인 관광산업도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공백기 끝에 관광이 정상화되는 추세에 있다.

베트남 관광총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을 맞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베트남 관광총국의 응우옌쭝칸(Nguyen Trung Khanh) 총국장은 "오는 9월부터 내년 초까지 성수기인 베트남 관광의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환영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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