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주도로 외국인 비자 면제 6개월~12개월까지 전면확대

베트남 관광산업 촉진을 위해 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는 현행 1개월 비자 면제에서 6~12개월까지 비자 면제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이 베트남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이민국에 지시하였다고 최근 코리안프레스가 보도했다.
또한 비자가 면제되는 국가의 목록은 현재의 13개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러시아·일본·한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벨로루시)에서 더 많은 국가가 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동북아·북미·인도 및 일부 중동 국가의 부유한 외국인 퇴직자를 유치하기 위해 12~36개월 장기 및 복수 입국 비자 발급도 기관에 지시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등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비자 면제 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 산업을 위해 경쟁관계에 있는 나라보다 조건이 더 나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촉발되었다.
비자면제에 관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162개국, 필리핀 157개국, 일본 68개국, 한국 66개국, 태국 64개, 등에 비해 베트남은 현재 25개국에 여행자 비자를 면제해 주고 있다.
베트남도 모든 국가와 관광객에게 최대 3개월 동안 관광 비자를 부여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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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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