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이민국(BI)에 따르면,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자(POGO)와 관련된 중국인 84명이 4월 11일에 추방되었다.
이민국장 조엘 앤서니 비아도에 따르면,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 POGO 노동자들이 파라냐케, 타를락, 세부에서 일련의 작전을 통해 체포되었다고 한다.
마닐라에 있는 중국 대사관,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수사위원회, 국가수사국(BI)의 지원을 받아 BI는 추방자들을 필리핀 항공편에 태워 베이징으로 보냈다.
비아도는 "이 작전은 불법 POGO를 폐쇄하고 이민법을 위반하는 외국인을 추방하라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강력한 결의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모든 불법 외국인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IDG, 마카티 POGO 허브 급습, 외국인 '사기꾼' 86명 체포
필리핀 국가 경찰-범죄수사 및 탐지 그룹(PNP-CIDG)은 마카티 시의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자(POGO) 허브 역할을 하는 콘도미니엄을 급습하여 외국인 86명을 체포했다.
IDG에 따르면, 이번 급습은 인신매매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인을 상대로 이민국(BI) 임무 명령에 따라 실시되었다.
이 작전은 불법 행위의 피해자인 중국인 친구와 함께 있는 필리핀 여성의 신고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이
신고를 계기로 마카티 세나도르 길 푸얏 애비뉴에 있는 POGO 허브에서 86명의 외국인을 검거하는 작전이 시작되었다.
CIDG는 "이 작전은 중국인 친구가 필리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필리핀 여성이 제기한 불만과 경찰 지원 요청에 따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중국인 친구는 불법적으로 구금당하고,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억류되었으며, 직장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집단은 중국인 82명, 베트남인 3명, 말레이시아인 1명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한 명은 POGO 허브의 행정 직원인 가명 트란(Tran)으로만 알려진 중국인이었다. 용의자들은 '확대된 인신매매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CIDG에 따르면, Pogo 시설은 "전자상거래" 운영이라는 명목으로 사기를 전문으로 하며, 사용자를 속여 개인 정보를 제공하게 했다.
CIDG는 외국인들이 문서 수집과 법률 및 필리핀 이민법과 기타 법률 위반 가능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BI 도망자 수색대에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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