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명이 혜택 대상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의 최저임금 근로자들은 임금 검토가 시작됨에 따라 곧 급여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 장관 비엔베니도 라게스마는 어제 최저임금 근로자 약 400만 명과 기타 근로자 800만 명이 지역 3자 임금 및 생산성 위원회(RTWPB)에서 승인한 임금 조정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게스마는 전국의 17개 RTWPB가 모두 마르코스 대통령의 마지막 임금 명령 기념일 60일 전에 심의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준수했다고 말했다.
일부 노동단체는 법제화된 전면적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단체들은 생활임금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라게스마는 근로자들이 임금 조정을 위해 단체 협상 계약과 같은 다른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게스마는 노동부가 5월 1일 전국 70개 장소에서 취업 박람회를 열 것이라고 밝히며, 2,000명의 고용주가 17만 개의 국내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선택된 수혜자에게는 생계 지원 프로젝트도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기고] 내가 '남긴 발자취'가 무서운 '길'
- 무디스, 태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독일, 1분기 경기 반등에도 불구 실업률 10년 만에 최고
- 엔에스이엔엠, '한미 민간외교 주춧돌' 김창준 전 의원 영입...걸그룹 '어블룸' 글로벌 활동 청신호
- [이슈IN] 필리핀과 중국 관계 최악... 남중국해 섬에서 깃발 전쟁과 중국인 스파이 혐의로 체포
- 작년 ADB 지원 수혜국 중 최상위 국은 인도
- 필리핀, 4월 중순 쌀 수입량 100만 톤 돌파
- 필리핀 케손 시청,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 이재용 회장, 작년에 찾은 '그 필리핀 공장'...
- 필리핀 육류 수입 2개월 만에 33% 증가
- 필리핀 이민국(BI), 중국인 POGO 노동자 84명 추방
- 필리핀,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수 600만명 예상
- 코코넛 오일 가격 상승, 팜유 소비량 증가
- ADB와 ESCAP, 올해 필리핀 경제 최소 6% 성장 예측
- 필리핀, 2월 기준 필리핀의 실업률은 3.8%, 194만 명 추산
- 한국, 대규모 마약 단속으로 필리핀 선원들 조사 받아
- 필리핀 마닐라 남부 지역 범죄율 22% 감소
- 필리핀 대통령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불식"
- 필리핀 3월 물가상승률 1.8%로 완화
- 필리핀 농무부, 쌀 관세율 '점진적' 인상 검토
- 수백만 명의 해외 필리핀인(OF)의 송금, 필리핀 경제를 지탱
- 필리핀 여행 시, "댕기열 주의"
- 필리핀, 4분기 주거용 부동산 가격 반등
- 러브락 김지연 대표, 필리핀 대통령 표창 수상
- 필리핀 수출업체들, 미국 관세 부과로 정부 지원 확대 촉구
- 필리핀 NAIA, 신기술 도입으로 출입국 대기 시간 대폭 단축 예정
- 필리핀 디지털서비스 은행 국경 간 송금 서비스 출시
- 필리핀 정부, 해상 화물 운송 산업 규제 시스템 구축
- 필리핀, 5월 인플레이션율 1.3%로 둔화… 2019년 이후 최저치 기록
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