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의 강화된 파트너십 덕분이라는 평가 나와

필리핀 남부 경찰청(SPD)은 올해 1분기 범죄율이 22% 감소했다. 2024년 10월~12월과 2025년 1월~3월의 범죄 통계를 비교한 데이터에 따르면 8가지 주요 범죄가 22% 감소했으며, 사건 수는 348건에서 272건으로 줄었다.
SPD는 범죄율 감소의 원인을 경찰의 전략적 개입, 가시성 증가, 지역 사회 참여로 돌렸다.
도난사건은 141건에서 86건으로 39% 감소했고, 강간사건은 65건에서 41건으로 37% 감소했다.
신체 상해 사건은 47건에서 32건으로 32% 감소했고, 강도 사건은 49건에서 46건으로 6% 감소했다.
SPD 총장 마누엘 아브루제나 준장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의 운영 조정의 효과성과 대중과의 강화된 파트너십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인 사건은 18건에서 26건으로 44%나 증가했으며 자동차 도난 사건도 6건에서 8건으로 33%나 증가했다.
아브루제나는 이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인 정보 수집, 특정 다발 지역에 대한 강화된 순찰, 정밀한 법 집행 조치 등 경찰 업무를 재조정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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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