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실(OVP)과 교육부(DepEd)가 기밀 자금 사용 조사
부통령 재산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4배로 증가

필리핀 하원은 수요일에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을 탄핵했으며, 215명의 의원이 그녀에 대한 검증된 고소장을 지지했고, 이 고소장은 탄핵 재판을 위해 상원으로 회부되었다.
하원 본회의에서 승인된 불만 사항에 따르면, 불만 제기자들은 "헌법 위반, 공공 신뢰의 배신, 뇌물 및 부패, 기타 중범죄"를 근거로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을 신청했다.
215명의 지지자가 하원 의원 306명의 3분의 1을 넘어서면서, 1987년 헌법에 따라 항의는 상원으로 바로 넘어갔다. 상원 비서관 Renato Bantug Jr.는 오후 5시 50분경 하원 사무총장 Reginald Velasco로부터 Duterte에 대한 탄핵 문서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탄핵 소송은 주로 하원 선정정부 및 공공책임위원회가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휘 하에서 부통령실(OVP)과 교육부(DepEd)가 기밀 자금을 사용한 사실과 관련하여 실시한 조사에서 비롯되었다.
조사 결과, 두 사무실은 잘못된 날짜가 적힌 확인 영수증을 제출했고, 서명자의 출생 기록이 없었으며, 서명자의 이름이 없었고, 서명자의 이름을 읽을 수 없어서 감사위원회(COA)에 지출된 기밀 자금을 청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2024년 12월에 다양한 단체가 부통령에 대해 제기한 세 건의 탄핵 소송은 하원 의원들이 지지하는 소송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이 세 건의 소송은 보관되었다.
부통령을 유죄 판결하고 직위에서 해임하려면 상원의 3분의 2 찬성이 필요하며, 탄핵 소송에는 다음과 같은 7개 탄핵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퍼스트 레이디 리자 마르코스, 의장 마틴 로무알데스를 암살하려는 음모; 비밀 자금 6억 1,250만 페소를 의심스러운 청산 문서와 함께 횡령함.
부통령이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 기간 중 교육부 전 차관보 글로리아 주마밀-메르카도(조달 책임자), 입찰 및 수상 위원회 위원 레스티 오시아스, 교육부 수석 회계관 루나 카탈란, 특별 지출 책임자 에드워드 파자르다에게 현금을 나눠준 것을 통해 교육부에서 뇌물과 부패가 저질러졌다.
설명할 수 없는 부와 부통령의 자산, 부채 및 순자산 명세서에 자산을 공개하지 않은 사실로 인해 그녀의 재산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4배로 증가했다.
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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