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대통령이 직접 주도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은 네그로스 섬의 불안정한 칸라온 화산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화산 폭발로 인해 이주한 지역 사회를 위한 장기 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국가 태스크포스를 창설하라고 명령했다.
마르코스는 금요일 라 카를로타 시에서 상황 브리핑을 하는 동안 자연 재해에 대한 정부 대응과 대비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태스크포스가 민방위국이 이끄는 정부 기관과 지방 정부 단위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어느 기관이 참여할 것인지(태스크포스) 결정한 다음, 모든 관련 기관과 함께 앉아 계획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이닐 사회복지부 장관 렉스 가찰리안과 과학기술부 장관 레나토 솔리둠이 브리핑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칸라온의 6km 영구 위험 구역 밖에 이주민을 위한 영구 대피 센터를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칸라온의 계속되는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해 최대 2,660가구, 즉 8,509명이 피난민이 되어 서부 및 중부 비사야에 있는 23개 대피 센터에 머물고 있다. 솔리덤은 경보가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9만 명이 더 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칸라온 화산이 12월에 분화했을 때 서부 비사야의 28개 도시와 지방 자치 단체에 걸쳐 최대 12,632가구, 즉 48,528명이 피해를 입었다.
마르코스는 금요일에 행정부가 지원하는 상원 의원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 집회를 위해 네그로스 옥시덴탈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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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