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한국은 최근 제26차 물류 및 방위 산업 협력에 관한 합동위원회 회의(JCM)에서 강력한 군사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2월 7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마무리되었으며, 논의 주제는 국방 현대화, 기술 이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췄다.

국방부(DND)는 필리핀군(AFP)을 세계적 수준의 군대로 변혁하라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행사에 참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은 필리핀의 지속적인 군사력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으며, 변화하는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방부 물류 및 인수 담당 차관보 호셀리토 라모스는 방위사업청 강환 석 차관에게 대표단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라모스는 또한 필리핀이 평화, 안정, 번영이라는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과의 전략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두 나라가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방위 역량을 개발하는 데 상호 관심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