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러시아 대외 무기수출 60억 달러
우크라이나 전쟁 계기로 방위산업 현대화 추구
러시아가 방위산업의 현대화를 추구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교훈을 얻은 셈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시켜 100% 수입품목을 대체(자국산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생산능력을 높이고 생산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러시아는 방산업체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방산업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러시아군에 대한 무기·장비 공급을 늘리고 이를 위한 구매·보수 자금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제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특별 군사작전에서 매우 효율적이며 서방 무기에 대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러시아제 군사장비가 세계 무기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해외 파트너들에게 60억달러가 넘는 군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중국망] 英여왕 서거 후 90분만에 영국 국기 주문 쇄도...中 국기 공장풀가동
-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 세미나 성황리 개최
- [NFT매거진] 공감을 연주하는 힐링 NFT 작가, 나나
- 아트라컴퍼니,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콘텐츠 ‘소리마을 따꿍이’로 스타트업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ADB, "베트남 경제 올 마지막 몇 달 동안 회복될 것"
- [기고] 전북도내 가을 축제 풍성
- 日 경제연구센터, 단기 경제 전망 발표
- [월드e] 필리핀 전자상거래, 경제 침체에도 여전히 성장 중
- 푸틴, 코로나 상황 악화로 전 국민 일주일간 강제 휴무조치
- 美, "러시아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러시아에서 즉시 떠나라" 경고
- 푸틴 "러시아 경제 서방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할 것"
- 세계은행,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3.3% 전망
- EU, 가스 가격상한 도입 합의 성공... 오는 2월 15일부터 1년간
- 카자흐스탄 대통령, CIS에서 러시아어의 역할과 위상 재확인
- 러시아, 가격 상한제 적용한 국가들에 대한 석유 수출 전면 금지
- 트뤼키예, 러시아산 '천연 가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원해
- 러, 외국인 대리모 서비스 금지... '불법사업'으로 간주
- 러시아 IT업계, 서방제재로 인해 급속한 내리막길 상황
- 쿠바 대통령, 러시아 방문... 비료·석유가스·밀 수입 희망
- 일본 기업들, 러시아 석유 가스 사업에 지속 투자
- 영국 대 러시아 자산 제재, 180억 파운드 규모 넘어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개최 총력
- 바이든 국가안보전략 발표, “러시아는 즉각적인 위협, 중국은 유일한 경쟁자”
- 뉴욕 증시 9월 하락폭 최대... 기술 대장주도 맥 못춰
- 푸틴 "러시아, 올해 식량 생산량 최고치 기록할 듯"
- [Inside] 푸틴 "러, 터키에 수출한 천연가스 25% 루블화로 결제" 합의
- 인도와 러시아,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열어 에너지 안보 논의 추진
- 러시아, 달러화 담보사용 금지
유정우
seeyou@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