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FT매거진 제공.
사진=NFT매거진 제공.

내면을 그리고 공감을 연주하는 힐링 NFT 작가 나나는 현재 오픈씨에서 BGM Music NFT Collection과 Healing Art Collection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나랜드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델리오에서 주최한 국내 최대 NFT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NFT Multi Artist이자, 이모티콘 작가, 디지털 튜터로 활동 중이며, 본업은 실용음악 아카데미 대표로 디지털 싱글 앨범 10집까지 발매된 BGM 작곡가 겸 힐링 피아니스트이다.

그녀가 NFT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와 함께 번아웃 증상들이 찾아왔고 노력해도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되면서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지만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반항심으로 NFT에 도전, NFT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드로잉을 한 달 배운 상황에서 총상금이 1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 NFT 공모전 도전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무모한 도전이라는 점도 밝혔다.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9위까지 올랐으며, 혼자 이룬 상이 아니었기에 <기적의 8번 방> 커뮤니티 이름으로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는 홍대 MKYU 캠퍼스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작가에게 NFT를 시작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카카오톡도 사용하지 않는 오프라인이 익숙한 사람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뀌었고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면서 NFT 사용 설명서를 읽고 ‘대체 불가능’이라는 단어에 온 마음을 빼앗겨버렸고, ‘그래, 내가 NFT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보자’라고 다짐한 그날 밤, 밤새도록 오픈씨와 씨름하며 작품을 올렸고 힘겹게 리스팅을 마친 그날 작품 판매가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또 작가는 “NFT를 시작하고 ‘나’를 표현하는 게 어려웠던 제가 참 많이 달라졌어요. 실수하지 않으려 긴장하던 완벽주의에서 실수를 통해 배우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시작했고 나와 다른 의견들도 폭넓게 수용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며 “서로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작가가 운영 중인 <나나랜드>는 ‘나’를 마음껏 표현해도 되는 곳으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예술가이고 우리의 일상은 모두 작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나나랜드에는 10대부터 70대 뮤즈님들까지 나이, 직업, 분야를 떠나 뮤즈님과 작가님이라는 호칭으로 서로 동등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콜라보를 시도 중이며, 매일매일 서로를 응원하고 감동을 전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소박한 일들이 가득합니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뮤즈님들과 함께 서로에게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시간들을 연주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듣는 플랫폼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틱톡과 인스타 릴스에 나나랜드의 스토리를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하는 점도 밝혔으며 매달 나나랜드 아티스트 한 분을 선정해서 디지털 앨범 재킷에 작품을 실어드리고 제목에도 작가님의 이름이나 영문 이니셜로 앨범을 발매해서 봄인 이름을 검색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내가 주인공인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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