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LED&OLED EXPO2018'에는 LED를 통신, 농업 등으로 적용한 사례들이 많이 전시됐다. 

특히 LED 조명을 이용한 게임, LED조명과 통신을 결합해 위치기반서비스까지 내놓는 사례도 있었다. 

'위치기반 서비스와 기사광 무선통신의 융합 기술'을 전시한 유양디앤유의 관계자로부터 LED를 접목한 게임과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해 들어봤다. 

▲어떤 원리입니까?

유양디앤유 관계자: LED의 고속 온오프 스위칭 특징을 이용해 빛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LED 조명 송신기를 통해 세기 변조된 빛을 전용 수신기가 인식된다. 데이터 변한을 통해 앱을 내장한 스마트기기 등과 연동으로 부가정보가 제공됩니다. 

▲게임으로도 응용을 하셨는데, 어떤 게임입니까?

유양디앤유 관계자 : 탭게임입니다.  게임사와 협력해 만들었습니다. 게임에서, LED 아래로 가면 특별한 혜택을 볼 수 있어요. 나무가 많이 자란다든가 등의 아이템을 활성화할수 있습니다. 

빛이 붙어 있으면 방해가 되고, 하나하나 빛 밑에서만... 스팟조명에서만. 필요한 기능에 따라 스팟으로만 비춰야 합니다. 서로 겹치는 듯 하면 등 간격이 있어야 합니다. 

또, LED등 밑에서 수신하면 자기 위치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서도 내 차위치를 찍어두면 등 위치를 기반으로 차를 찾을 수 있도록합니다. 

▲다른 등에서도 되는건가요?

유양디앤유 관계자: 기존 등은 안되고, ,LED등만 됩니다. LED에 송신모듈을 넣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같은 통신을 넣는 건가요?

유양디앤유 관계자: 지금은 와이파이 등의 통신이 아니고 간단한 신호 또는 간단한 데이터 정도입니다. 

 

이 기술은 박물관 안내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뉴스비전e>

앱을 다운받은 박물관 관람객이 해당 전시물에 다가가면, 가시광 조명을 활용해 전시물 관련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고효율 LED 조명 관련 부품 및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술기업이다. 

IT기술과 SMPS 모듈기술, HIC 및 ASIC,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LED 솔루션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유비쿼터스 산업으로 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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