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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30일 오전 10시 20분께 도착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1997년 영장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전이어서 법원이 서류 심사만으로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영장심사는 통상 2~3시간 정도 걸리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심문이 늦께 끝날 가능성도 있다.무죄를 다퉜던 이재용(49)삼성 부회장도 7시간30분 동안 심문을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심문이 끝난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한다. 구속 여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3.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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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삼성 합병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미 마무리된 것이었고, 박 대통령의 요청은 합병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엄격한 법률 검토를 거쳐 합법적으로 이뤄졌다". "2014년 9월, 2015년 7월 두 차례 독대 모두 청와대의 일방적인 계획과 통보에 의해 마련된 자리였고 이 자리에서 승마협회 지원 요청 이외엔 합병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삼성이 청와대의 압력으로 돈을 건넨 시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모두 끝난 2015년 7월 25일 이후였다" 이처럼 확고한 해명에도
금융·핀테크
김호성 기자
2017.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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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데 대해 야권이 비판하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 측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할 이유가 더 추가됐다"고 주장했다.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안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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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하만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전장기업 인수는 차질없이 진행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는 보통주 약 6988만주 중 약 4946만주의 주주(70.78%)가 참여했다. 찬성 4700만주(67%),반대 210만주, 기권 43만주로 통과됐다.삼성전자는 전장 분야에서는 '신생주자'라 하만과 결합 시 독점 이슈에서는 자유롭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만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스탬포드시에서 임시주주총
금융·핀테크
이진구 기자
2017.0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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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에 대해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결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은 또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삼성전자 대외협력 사장, 대한승마협회 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외,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등의 특경법위반,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위증죄까지 적용하며 초강수를 뒀다
일반
김호성 기자
2017.02.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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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삼성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에게 승마 우회지원 및 이를 위한 이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삼성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우회 지원을 한 바 없으며, 블라디미르의 구입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2016년 9월 29일에 체결되었다는 매매계약서와 이면계약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으나,삼성은 해당 계약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매체들은 삼성이 블라디미르를 포함한 말 두 필을 사준 정황이 드러나는 '비밀 계약서'를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일반
김호성 기자
2017.02.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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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3일 오전 9시30분 재ㅗ환한다.이규철 특검보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13일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재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함께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과 황성수 전무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 특검보는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3주간 조사가 이뤄져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달 12일 이 부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일반
이진구 기자
2017.0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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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삼성전자가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 전경련의 주요 기업이 탈퇴는, 지난해 12월27일 LG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삼성전자는 삼성그룹 중에서는 첫 탈퇴원을 제출하게 됐다. 삼성은 올해부터 전경련 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줄줄이 탈퇴가 이어질 전망이다.삼성전자의 전경련 탈퇴에 따라, 금융 계열사, 모레 기타 계열사 등 전경련에 가입한 삼성 15개 계열사 뿐 아니라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의 움직임에도 관심이다.전경련에 가입
금융·핀테크
이미정 기자
2017.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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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발생한 서울 잠실새내역을 진입하던 전동열차에 화재사고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앉아 있으라고 했던 것과 관련 세월호참사 때와 비슷하다는 시각에 대해 " 매뉴얼대로 했고 아무튼 이사고에 대해서는 다시 일어나지 않토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그와 같은 사고에서는 보통 안에 있는게 안전하다고 한다"며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오늘 현장는 바로 못가봤냐?"는 질문에는 현장 지휘는 못갔다는 의미로 "예 . 바로 보고를 받았다. 이런시에는 카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1.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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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밤샘 검토를 한끝에 19일 새벽 5시경 기각결정을 내렸다. 무려 19시간동안 검토해 내린판단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대가관계와 부정청탁이 소명 정도에 비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 법률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창청구 기각으로, 특검이 다툼의 여지가 있는 혐의를 놓고 고 무리수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1.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