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1개 당 소매가격은 약 200원선

필리핀 농무부(DA)는 가금류 사육 농가들이 농장 가격 하락이 시장 소매 가격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닭고기와 계란의 높은 소매 가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은 매우 거대한 관료 조직이자 많은 상품이 관련된 부서이지만,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장관이 적절한 시기에 이 문제를 다룰 것이다."라고 농무부 차관보 겸 대변인인 아넬 드 메사가 말했다.
육계협회 명예회장인 그레고리오 샌디에이고는 닭고기의 농장 가격이 킬로그램당 80페소로 떨어졌지만, 수요가 낮아 소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220페소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생산 비용이 킬로그램당 105~110페소에 달하면서 육계가 킬로그램당 최대 50페소의 손실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의 DA 모니터링에 따르면, 통닭 소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150~220페소 사이였다.
샌디에이고는 또한 농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가격이 1개당 50센타보로 떨어졌지만 소매 가격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중간 크기 계란의 소매 가격은 개당 8~9페소(190원- 210원)다. 한편, De Mesa는 필리핀 국회가 다양한 시장에서 생선 소매 가격의 급등을 통제하도록 부서에 요청한 이후 DA가 생선 가격 통제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가격 통제를 권고하지 않는다. 30,000톤의 수입 생선이 폐쇄된 어업 시즌 중에 도착하기 시작했다."라고 De Mesa는 말했다.
DA 모니터링에 따르면, 둥근 전갱이 또는 갈룽공의 소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200~320페소, 틸라피아는 킬로그램당 110~180페소, 밀크피쉬는 킬로그램당 150~220페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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