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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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란 위원회 협회(PEBA)에 따르면, 필리핀인에게 가장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인 계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비쌀 수 있다고 한다.

PEBA 회장인 프랜시스 우예하라는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계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우예하라는 현재 중간 크기 계란의 농장 가격은 한 개당 6.80페소에서 7.20페소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작년 12월의 가격이며, 기록된 최고 가격으로 간주된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농무부(DA)의 최신 가격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8월 5일 현재 메트로 마닐라 시장의 중간 크기 계란 가격은 한 개당 7페소에서 8.50페소 사이였다.

이는 7월 1일에 기록된 중간 크기 계란 한 개당 5.50페소에서 8.50페소 사이보다 높았다.

우예하라는 현재의 계란 공급과 생산이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건기 동안 극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산란계 농장이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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