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수의계약 등 가능

지난 11월 18일 대구・경북 지역 축산업계 선도기업 경북농민축산(대표이사 공영선)이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경북농민축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손창민 위덕대 부총장이 지분 100%를 투자했고, 부인 공영선씨가 대표로 취임했다.
경북농민축산은 2024년 올해 인터넷 상거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농업인 5인 이상이 임원으로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농업회사법인) 구성을 완료하면서 ‘농업회사법’의 자격 요건을 갖추면서 달성군청에 등록절차도 마쳤으며, 농축산물을 재배(사육), 가공, 판매, 수출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생산자단체는 주로 농협이나 축협의 경제사업을 수행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농업인 확인을 거쳐 관할 지자체 별도 심사를 통해 설립된다.
생산자단체로 등록되면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생산자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 등 공공기관의 단체급식 수의계약(1천만원 이하) 대상자도 된다.
경북농민축산 공영선 대표는 “모회사의 경험과 무사고 전통은 물론 생산 노하우나 납품 매뉴얼까지 고스란히 이어 받아 준비된 농업회사법인이 될 것.”이라며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직거래장터 참가 및 공공기관 수의계약 대상자로서 더 좋은 육류(한우・한돈)와 직접 재배한 우수농산물 공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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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