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29억 달러를 기록
2030년까지 1500만 대의 전기차 및 전기오토바이(EV)를 보급 목표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흑자가 8월에도 2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흑자 증가세를 보이며 5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현지 언론 Jakarta Glob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8월 수출은 23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7.13%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9.46% 증가한 206억 7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9억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무역수지 흑자국은 미국과의 교역을 통한 17억 달러 규모의 흑자에 기인했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가 10억 8천만 달러, 필리핀이 8억 4,730만 달러였다.
가장 큰 무역수지 적자국은 11억 달러 규모를 기록한 중국과의 교역에서 기인했으며, 호주와의 적자는 5억 4,970만 달러, 싱가포르와의 적자는 3억 1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과 에너지 안보를 증진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이륜차 1300만 대와 사륜차 200만 대를 포함해 1500만 대의 전기차 및 전기오토바이(EV)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언론 Antara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견고한 인프라가 뒷받침되는 전기차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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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