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상징으로서 귀금속의 수요가 계속 증가
이미 2023년 연간 수입량(3625t)을 넘어서

보석 대국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2024년 들어 은 수입이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올해 1~3월 수입량은 2023년 전체 수입량을 넘어섰다.경제성장의 배경과 함께 풍요의 상징으로서 귀금속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치솟는 금에 비해 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 평가 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얼리 액세서리 제조량도 늘고 있다.
인도 상공부에 따르면 2024년 1~3월 인도의 은 수입량은 약 4000t에 달해 2023년 연간 수입량(3625t)을 넘어섰다.
특히 2월 수입량은 1월(약 637t)의 약 3.6배인 2295t으로 늘었다.
인도의 실버 수요 가운데 보석 액세서리 분야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이케미즈 유이치 일본귀금속시장협회 대표이사는 "인도에서는 거리의 사원 등에서 전통적으로 보석 액세서리를 사용하는데, 은은 생활 속에서 친숙한 존재가 돼 문화적 선호에 따라 보석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보석 대국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2024년 들어 은 수입이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인도의 실버 수요 가운데 보석 액세서리 분야의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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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