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반적인 수출입액은 감소
가장 비중이 큰 수출효자 상품은 광물자원

인도네시아가 2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9월은 49억9000만 달러(한화 약 6조 7330억 7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9월 수출은 248억 달러, 수입은 198.1억 달러로 무역 수지는 49억90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로써 인도네기아는 무역수지에서 2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흑자에 가장 큰 기여 수출상품은 광물 상품으로 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9월 무역수지 흑자를 주도했다.
하지만,29개월 연속 무역흑자로 호조세 유지에도 불구하고 무역 수지는 전월 대비 약 13%가 감소했으며, 수출도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9월 무역수지 감소 원인은 주요 교역국들의 석탄과 팜유 등 주요 에너지 및 원자재 수요 감소 가격 하락, 주요국의 제조 주문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팜유 가격은 현재 톤당 909달러로 전월 대비 11.37% 하락했고 수출량도 전월 대비 29% 하락한 250만 톤을 기록해 수출액은 전월 대비 약 32% 감소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팜유 수입을 줄인 주요 국가는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으로 9월 기준 약 29% 규모의 수입 감소를 기록했다.
석탄 수출액은 전월 대비 4.5% 감소한 42억 달러, 수출량은 약 3.4만 톤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 주요국인 인도향 물량이 전월 대비 33.5% 감소했고, 그 다음으로 필리핀이 19.7%, 일본이 4% 순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또한 글로벌 경제 침체, 주요 수출국의 내수 소비 감소로 인해 전월 대비 14.3% 감소한 1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만디리 은행과 경제법률연구센터는 수출이 앞으로 둔화될 것이지만 니켈 가공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제 영향은 상쇄돼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0.45%의 경상수지 흑자 달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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