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소 7000대 판매 가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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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필리핀 최고운영책임자인 브라이언 부엔디아(Brian Buendia)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최소 7000대 판매를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필리핀은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12~13%의 판매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 필리핀 최고운영책임자인 브라이언 부엔디아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최소 7,000대 판매를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총 2100대가 판매되었으며, 거의 절반인 48%가 스토닉 모델에서 나왔다. 그 뒤를 솔루토와 K2500이 각각 19%, 16%를 차지했다.

부엔디아는 회사의 올해 매출이 업계 평균인 10%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 우리는 희망하지만 업계는 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따라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더 나은 3분기와 4분기를 보고 있다”라고 그가 말했다. 부엔디아는 매출 성장의 원동력으로 스토닉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와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꼽았다.

1998년부터 Ayala Corp.(AC)의 자동차 부문인 AC Motors에서 근무한 부엔디아는 최근 회사의 COO로 임명되었다.

"부엔디아의 영업, 사업 개발 및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배경과 경험을 통해 기아 필리핀은 미래에 기아의 중요한 브랜드 및 시장 실행을 예측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라고 회사는 말했다.

부엔디아는 기아 필리핀이 이미 지역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주요 업체라고 지적했다.

"기아 필리핀은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으며, 2022년 소매 판매 부문에서 1위 독립 대리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기아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찬사를 통해 기아 필리핀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엔디아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며 고무적인 기둥에 기아 필리핀에 대한 그의 비전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워 기아차 구매 및 소유 경험을 개선할 것이다. 새롭고 흥미로운 모델의 도입을 통해 업계 순위를 강화한다.

이미 성장하고 있는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EV6와 미래 신에너지차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차를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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