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에 관심있는 키르기즈 젊은이들로 대성황 이뤄

정부의 뿌리산업 분야 숙련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해외 준비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와 관련 외국인 유학생 양성 및 뿌리기업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외국인 양성대학 비슈케크 입학 설명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내 오리온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의 7개 대학과 2백여명의 관심있는 청년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26일 키르기즈 한인일보(대표 전상중)가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지원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조훈실장과 김재영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장, 김은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센터장을 비롯한 한국 영남이공대학교, 거제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전주비젼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서정대학교 관계자들과 한국유학에 관심있는 키르기즈 젊은이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참석했다.
참가 대학들은 각각 테이블을 설치하고 학교 안내 팜플렛을 나누어주며 학교의 자랑과 취업과정, 각종 장학혜택을 제시하며 홍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외국인 종사자의 90% 이상이 체류기간에 제약(최대 4년 10개월)이 있는 E-9(단순노무) 인력들로 구성돼 외국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뿌리산업 분야 숙련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양성 및 뿌리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해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E-7-4 인력을 확대함으로써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 제도는 한국어 능력이 필수이며 체류기간 등에 대한 제한이 없어 외국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로자는 사실상 영주권과 같은 효과와 가족들도 초청할수 있는 새로운 비자제도이다.
법무부는 지난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서 E-7-4 비자 선발인원 대폭 확대 계획을 대통령에 보고하고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쿼터를 지난해 2000명에서금년에 3만 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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