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석계획’을 실시 후 중국내 철광석 정광 생산능력이 5천만 톤으로 확대

11월 27일 중국강철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철강공업협회 뤄톄쥔(駱鐵軍) 부회장은 11월 23일 ‘2023년 철강 산업망 안전 보장대회’에서 “‘기석계획’을 실시한 후 (중국)국내 철광석 정광 생산능력이 5천만 톤(旣가동 기준) 확대됐다”고 발표 했다.
‘기석(基石)계획’은 글로벌 공급사의 독과점에 대응하고 철광석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10년~15년내 중국 철광석 공급구조를 개혁하는 철강업 자립화 전략이다.
2022년 1월 중국철강공업협회가 발개위, 공업정보화부,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계획’을 보고, 신청한 후 추진해 왔다.
중국 철광석 수입량과 중국내 생산량의 격차는 ‘기석계획’ 가동 전 2~3억 톤 수준이었으나 2021년부터 1억 4천만 톤 수준을 유지 중이다.
중국 철광석 수입량-중국내 생산량(억 톤): (‘18) 3.0 → (‘19) 2.2 → (‘20) 3.0 → (‘21) 1.4 → (‘22) 1.4 → (‘23.1~9.) 1.3 억톤으로 집계되었다.
2023년 9월 누적 중국내 철광석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7억 4,277만 톤이며 수입량은 6.6% 증가한 8억 7,665만 톤을 기록 했다.
중국은 ▲중국내 자원 개발 가속화, ▲해외 자원 확보 및 대외개방 확대를 통해 철광석 가격 및 공급 안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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