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9% 올라 9월의 6.1%보다 둔화

필리핀은 자국 내 물가가 어느 정도 진정 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
필리핀은 10월 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처음으로 둔화돼 필리핀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완화될 전망이다.
필리핀 통계청이 11월 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9% 올라 9월의 6.1%보다 둔화됐고, 필리핀 중앙은행 전망치 5.1~5.9%에도 못 미쳤다.
쌀을 포함한 식품 가격 상승세가 9월 10%에서 7.1%로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7월 이후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됐다.
핵심 인플레이션율(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제외)은 9월 5.9%에서 5.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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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