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안크바야르 몽골 외무장관이 웰든 엡(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를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안크바야르 장관은 올해가 몽골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몽골은 중요한 '제3의 이웃'인 캐나다와의 무역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농업, 농업, 교육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관광 분야의 협력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웰든 엡 캐나다 차관보는 양국 수교 반세기를 맞아 몽골을 방문해 몽골-캐나다 원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 확대의 중요성과 2022년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틀 내에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웰든 엡 차관보가 11월 9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몽골-캐나다 원탁 10차 세션에서 캐나다 측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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