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플레이션율 2.8 감소

사지=뉴시스 제공.
사지=뉴시스 제공.

지난 1월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율이 2.8%로 감소하자 한 경제학자 겸 국회의원은 올해 식품 가격이 2023년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제 성장과 실질 임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표명했다고 7일 마간다통신 보도했다.

이에 조이 사테 살세다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화요일 “2024년은 올바른 방향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나는 2024년에 식품 가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일부 상승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요한 관찰 중 하나는 쌀과 옥수수 부문 간의 지속적인 차이라고 살세다 위원장은 말하며 국내 가격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솔론에 따르면 실제로 옥수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3% 저렴해졌고, 이로 인해 육류 가격도 0.7% 하락했다.

"국내 옥수수는 역사적으로 그 잠재력을 보여왔다. 이것이 바로 농무부가 옥수수 가공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이고 중요한 투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인 이유이다"라고 살세다 위원장은 말했다.

이 의원은 양파 가격의 안정과 채소 수확철이 맞물려 전체 채소 가격이 무려 20.8%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즉, 완전히 외부 충격이었던 세계 쌀 가격 상황이 없었다면 1월 전체 인플레이션은 극도로 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세다 위원장은 제기한 또 다른 중요한 우려 사항은 주류 및 담배 가격, 특히 담배 가격이 전년 대비 9.8%나 인상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전자 담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담배 수익은 이미 2021년 이후 기준선에 비해 760억 페소나 감소했는데, 이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살세다 위원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촉진하기 위해 필리핀 통계청(PSA)에 전자 담배를 제품 바구니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설탕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기성 식품 및 무알콜 음료 부문의 2024년 2월 수치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살세다 위원장은 앞으로 2024년 5월 인도 선거 이후 쌀 가격 안정화를 포함하여 2024년의 잠재적인 상승 위험을 식별했다.

그는 인도가 바스마티 쌀이 아닌 쌀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결정이 선거를 앞두고 시장 가격을 낮추려는 정치적 동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살세다 위원장은 또한 어업과 가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옥수수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식품 가격은 2023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경제 성장과 실질 임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Francisco Tiu-Laurel 장관 산하의 농무부는 올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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