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다양한 행사와 풍물시장 개장
전북의 대표 향토 문화축제인 2023년 나라사랑 고항사랑 사선문화제가 이달 8월31~9월3일까지 4일간 국민관광지 사선대에서 펼쳐집니다.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국악대공연. 전국농악경연대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총,사선문화상 시상식. 향토음식 경연과 JTV축하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설행사로 문인협회. 시화전. 농특산품홍보 판매전시. 향토 먹거리. 각설이를 비롯한 풍물시장등이 개장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9월3일 오후 4시 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전주에서 남원방면으로 가다보면 완주군과 임실군의 경계인 호남정맥의 슬치고개를 넘으면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가 나옵니다.
이곳은 신선과 선녀가 노닐던 관촌 사선대라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관촌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관이 너무 아름다와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자연환경이 빼어나 봄에는 노오란 개나리와 벚꽃과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이 가을에는 오색찬란한 단풍과 융단처럼 깔린 낙엽이 참 아름답습니다.
겨울에는 눈꽃과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계절마다 고유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임실군민들과 가까운 전주시민들이 가족단위 또는 단체모임등으로 자주 찾는 곳으로 매운탕 전문점과 카페들이 멋진 곳입니다.
여름 날 우거진 나무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채로가 이어지고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2014년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임실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선대는 지금부터 2천년전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이 병풍처럼 아름다운 이곳에서 목욕을 하며 즐겼다하여 사선대라 하였습니다.
네명의 신선은 이곳에서 매일 모이는데 하루는 먹구름과 함께 까마귀떼가 모이더니 사선녀가 나타나 신선과 함께 홀연히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곳 사선대 관광지를 널리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사선문화저전위원회가 조직되고 1987년 제1회 사선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사선문화제는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으며 명실공히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호남좌도 노악경연대회. 사선녀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사선대 국민관광지 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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