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문화와 예술은 그 나라의 전통과 역사의 숨소리이고 국가를 지탱하는 보이지않는 힘의 원천입니다. 

오늘은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을 전국 최고의 문화산업의 품격으로 승화시킨 이명기 관장을 소개 해 드립니다. 

이명기 관장은 그동안 전라북도 관광명품사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완주 대승한지마을관장 그리고 공예품협동조합 이사장등 모두 30여개 이상의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직함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명기 관장의 손을 거쳐가는 문화 예술 사업마다 신기하게도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고 활성화되며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합니다. 

문화시설과 전통 제품들을 관광 상품화하면 그 지역이 문화화되고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그동안 대표적인 사업으로 완주 대승한지마을과 부안 영상테마파크등을 위탁 경영하면서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 천부적인 사업수완을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의 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헌신은 전북 도내의 오피니언 리더 모두가 인정하며 자신의 모든 열정과 혼신의 힘을 쏟아부으며 문화예술 창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선조들의 얼과 잊혀져가는 각종 전통물들을 당신의 많은 사재를 털어가며 한점한점 사모은 결과 엄청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재를 사모은 돈의 액수만도 아마 1백억원은 족히 넘을만큼 우리 것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안에 가면 영상테마파크가 있습니다. 

TV 드라마와 전국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영상테마파크는 그동안 방영된 광해·사도·군주·대조영·관상·상의원·구르미그린달빛·왕의남자·황진이·쌍화점·장옥정 등등 수많은 작품들을 촬영하였던 것입니다. 

어찌보면 이곳은 우리 전북의 문화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체 4만4891 평 규모의 엄청난 셋트장에는 성곽·경복궁·창덕궁·양반가·서원·한방촌·저잣거리·방목장등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지만 그동안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가 지금은 부안군에서 세계 잼버리대회 기간에 맞추어 개방을 하려고 열심히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220개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우리의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역사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우려하는 것은 영상테마파크 안의 도로나 처마 지붕등에 대해서는 새롭게 리모델링 한다해도 그 안에 우리의 전통문화들을 채워 넣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대책은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건물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그 안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면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많은 세계의 청소년들과 국내 관람객들도 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문화대통령 이명기관장에게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영상테마파크와 관련하여 개방계획에 있다면 이명기 관장의 수많은  우리 전통의 문화재들을 만나야 할 것 입니다. 

당시 부안 영상테마파크는 KBS 아트비젼에서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운영중 적자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급기야 KBS는 소문을 듣고 마이다스의 손 이명기관장에게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이명기 관장은 그동안 개인 사재를 털어 우리나라 전통적인 옛 물건들을 그곳 영상테마파크의 실내 전시관을 만들어 진열하였고 그 넓은 셋트장 곳곳에 소품들을 배치하여 볼거리 체험거리를 통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던 것 입니다. 

전국의 대형버스 관광객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영상테마파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당연히 적자 경영이 흑자 경영으로 돌아서게 되었고 부안군 관광산업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계약기간이 끝나자 이명기 관장은 철수하였습니다. 

그러나 KBS 아트비젼은 지속적인 관광객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결과는 급감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통적인 소품과 물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건물들만 덩그러이 남아있으니 볼것과 체험거리가 없는 그곳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 올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내·외부에 한국적인 전통 물건들을 채워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던 것입니다. 

KBS아트비젼은 결국 다른 업체에 위탁하였지만 이번에는 먹거리로만 관광객들을 대하다보니 결국 지금에까지 수년째 문을 닫고 있었던 결과입니다. 

아마 도내의 많은 분들은 부안 "영상테마파크"가 왜 문을 닫았을까 의아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에는 공예품 전시관이 있습니다. 

당시 이곳도 모 대학이 전주시로부터 위탁 경영을 맡아 그동안 9년째 운영하면서 시 보조금으로 해마다 2억원의 시민들의 혈세를 쏟아 부어야 했습니다. 

운영비를 받았지만 적자는 계속되었고 결국 이명기관장의 마이다스의 손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이명기관장은 도내에서 활동중인 공예인들을 설득하고 하나로 모아 여러 창작품들을 납품하게 하였고 관광객들에게 판매된 제품을 매달 결산하여 회원들에게 지급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예술인들은 생활의 넉넉함이 없었기에 그 판매 수익금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공예 작가들에게 판매 수익금을 지급하였던 것입니다. 

어느 작가선생님은 매달 30만원의 작은 판매 수익금을 받아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결국 이명기관장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주공예품 전시관도" 만성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매년 시에서 운영비로 보조하는 2억원을  받지도 않고 오히려 흑자 전환의 수익금 5천만원을 전주시에 반납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년의 계약 기간을 통한 멋진 알찬 경영은 끝이났고 다시 전주시에서 직영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 입니다. 

지난 이명기관장에게 위탁 경영을 맡긴결과 시민들의 혈세는 한푼도 들지않았고 공무원들은 다른 업무에 복귀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른 행정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장이 바뀌면 정책이 바뀌고 그 정책에따라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크나큰 행정의 문제점과 오점을 남기게됩니다. 

이러한 일들을 일반 시민들이 과연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된다고 시민단체 사회단체 또는 환경단체에서 부르짖을까요?

전주시민들은 아무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 뿐입니다. 

상기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능력있고 더 크게 발전 시킬 전문 경영인에게 위탁을 맡겼을 때 얻어지는 효과는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필자는 이글을 쓰면서 꼭 이명기관장을 염두해두고 말씀드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얼마든지 이명기관장 같으신 분들을 찾아 사리사욕없는 도내의 전통 사업들을 맡겨야 할 것입니다. 

이명기관장은 작년 안타깝게도 큰 수술로 사경을 헤매다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였고 최근 10시간여의 대형 척추수술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 하였습니다. 

수술 후 그동안 몸담고 있었던 각종 사회단체의 직함들을 모두 내려놓고 마음의 쉼을 가지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 발전에 대한 연구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때 완주 대승한지마을 관장자리도 내려놓았던 것입니다. 

지금은 당신의 혼이 담겨있는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릴것은 혹 시간이 되신다면 진안 마이산 자락에 사재를 털어 "우리문화 보물창고의 보고"로 만든 마이산명인명품관을 꼭 한번이라도 방문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5천년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가장 한국적인 관광 체험관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이산 두 봉우리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지고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명인명품관은 전통부채·한지·유기·청자·한복·공예품·궁중의 금척무 등 5000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수만점의 작품들이 인근 안전한 보관소에서 햇빛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지의상은 전국 대학교 의상학과 교수와 학생들에게 공문을보내 사비를 들여 비용을 지불하고  다양한 1,000여점의 창작의상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돈만 생길라치면 먼길을 마다않고 전통제품들을 구입하는 열정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후대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라는 이명기관장은 "매일 아침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열정과 꿈이 있기에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합니다 

밤에는 "마이산 소원 빛 축제" 를 통하여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찬란한 빛의 색을 입혀 많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도내 " JTV 1분 논평"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친숙히 다가선 "마이산 명인명품관 " 이명기관장의 문화예술의 공로는 크게 칭찬을 드립니다. 

적자사업을 금새 흑자로 전환시키는 놀라운 경영노하우와 과감한 추진력은 다양한 업종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입니다. 

전라일보사 건너편 오랜 전통의  "파고다 한지 전시관" 은 한옥마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다양한 공예품과 전시물들을 도민들이 한번쯤 방문을 통한 전통의 숨결을 느껴본다면 큰 힐링도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명기 문화대통령에 대하여 널리 칭찬드리며 계획하고 있는 모든 소망이 꼭 성취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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