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80% 러시아로 부터 수입
EU, 2021 기준 천연가스 45%러시아 의존

지난달 2027년까지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에서 벗어나겠다고 유럽연합(EU)가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게르베슬러 오스트리아 에너지장관은 현 단계에서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금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유로뉴스가 전했다.
오스트리아는 러시아 천연가스 완전 차단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오스트리아는 가스 80%를 러시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다른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을 중단하는 것이 현재 단계에서 즉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고 오스트리아 일간 뉴스레터도 이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와 EU는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고, 이 계획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했다.
유럽 연합 위원회 부의장은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금지는 일부 국가의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초래할수 있다고 전했다.
베라 요로바 EU 집행위원장은 최근 스위스 선데이 뉴취리히와의 인터뷰에서 "대러 제재에 있어 현재 상황이 복잡하다"며 "특히 천연가스 분야는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 금지는 EU 일부 회원국에서 심각한 에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2021년 기준 EU 가스 수입량의 45%에 달하는 천연가스 주요 공급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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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