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계약, 년말 마무리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8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원)에 인수하기로 트위터 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동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주당 54.20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해 비(非)상장사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54.20달러는 머스크의 투자 소식이 공개되기 전 기준으로 38%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치다.
그야말로 굴지의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수 제안을 수락, 세기의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세계 최고 부자와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의 결합”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글로벌 소셜미디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검토가 마무리되면 이번 인수 계약은 연내 완료될 전망이다.
이날 트위터(TWTR)의 주가도 5.6%대 크게 올랐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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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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